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와가두구이다. 독립 당시의 이름은 오트볼타(Haute Volta)였으나, 1984년부터 부르키나파소라는 국명으로 바뀌었다. 부르키나파소는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볼타강 상류 유역의 고원과 산지의 나라이다. 북부는 스텝성, 남부는 열대 사바나성 기후이다. 모시 제국이 19세기 말에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다가 1960년 8월 오트볼타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1987년, 독립 후 여섯 번째의 쿠데타를 성공한 콩파오레는 국가원수에 취임하고 신내각을 구성했다. 주민은 모시족이 반수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보보·로비·만데 등의 여러 부족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고 종교는 회교도 7%, 기독교도 4% 외에 부족 종교를 신봉한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에서도 생활수준이 가장 낮은 나라의 하나로, 농업 및 축산업이 주산업이며, 면화·땅콩 등을 수출하고 있다. 수입품은 기계류·자동차·석유제품 등이다. 지하자원으로는 약간의 금이 산출되고 있고, 품질 높은 망간광(鑛)의 개발이 계획되고 있다.